01월 01일 처음 시작했던 하루가
12월 31일 올해 마지막 하루가 되었다.
사랑하는 분을 멀리 보내드리는 슬픔도
가라앉지 않은 채 다음 해를 맞이하는 게
힘겹고 버겁고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.
견디고 버텨야겠지 그래야 하겠지.
할머니 나 잘 버틸 수 있을까? 응원해줘
< 루멜. 매듭달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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