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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쓰다 - 루멜 Lumel

< 루멜. 벚꽃 >

 

 

눈처럼 너는 여린 바람을 타고
한없이 예쁜 꽃비가 되어 나의
칠흑 같던 마음을 따스하게
포근히 감싸 안아주는구나

< 루멜. 벚꽃 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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