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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쓰다 - 루멜 Lumel

< 루멜. 피에로 >

저마다의 아픔을 눈에 보이지 않게
간직한 채로 슬피 웃음 짓는 피에로
상처를 애써 드러내지 않고 남은
흉터는 비수가 되어 고이 남게 되고
흐르는 눈물은 삼켜야만 하는 피에로

< 루멜. 피에로 >

copyrighted by 루멜 Lumel